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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연구소인 BER(Bureau for Economic Research) 로고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연구소인 BER(Bureau for Economic Research)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국내 FNB/BER 건설신뢰지수(Building Confidence Index)가 27 포인트를 기록했다.2023년 4분기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24년 1분기에 16 포인트 하락했다. 2020년 중반 이래 가장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건설신뢰지수는 50 포인트를 기준으로 그 이하는 전망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27 포인트를 기록한 것은 건설 부문 종사자의 70% 이상이 현재 건설 산업의 미래 전망을 부정적으로 본 것이다.2024년 1분기 건설 부문의 하위 산업의 신뢰지수를 자세히 살펴 보면 △ 건축자재 제조업 -29 포인트 △ 건설 하도급 업자 -25 포인트 △설계 -25포인트 △기재 소매업체 -23 포인트로 변동됐다.비주거용 건물의 적은 수요와 기술 숙련자의 부족으로 건설 부문의 운영 상황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2023년 4분기 기준 건축사의 54%가 시장 상황에 만족했지만 2024년 1분기 만족 비율은 29%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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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공정거래위원회(公正取引委員会)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공정거래위원회(公正取引委員会)에 따르면 공급망의 각 단계에서 가격 전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3년 12월27일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특히 서비스업에서는 2차 하청에서 3차 하청으로 전가가 충분하게 인정된 비율이 50% 이하로 조사됐다. 하청 사업자가 가격 전가를 요구했을 때 원청업체가 반영을 해주지 않았다.가격 전가에 대한 조사 결과 '서비스·상품의 70% 이상으로 가격 전가가 인정됐다'고 답변한 비율은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에 낮았다.예를 들어 제조업에서는 사업자에서 제조업체는 84.1%, 제조업체에서 1차 하청, 2차 하청, 3차 하청으로 내려가면서 비율이 하락했다. 2차 하청에서 3차 하청으로 비율은 63.5%에 불과했다.서비스업은 사업자에서 서비스 제공 사업자는 70.1%였지만 2차 하청에서 3차 하청은 43.5%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은 비용에서 차지하는 노무비 비율이 높으며 발주자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다.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다단계 하도급이 관행처럼 굳어 있지만 하청으로 내려갈수록 근로자 임금은 급격하게 떨어진다. 하청업체는 낮은 임금 때문에 구인난 뿐 아니라 경영난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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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8월 15일 개통한 서울지하철은 48년 동안 천만 시민과 함께 희노애락을 경험했다. 1호선 개통 이후 8호선까지 확장해 수도권 전철과 더불어 2600만 명의 국민 이동을 책임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서울메트로)는 서울지하철의 운행을 담당하지만 천문학적인 부채 규모로 경영난이 심화됐다.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에도 부채가 많았지만 코로나19로 승객이 급감해 경영부실이 악화됐다. 더불어 노사 간의 치열한 갈등, 낙하산 출신 비전문가의 경영 무능, 무임승차자 증가 등도 경영 정상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다.서울메트로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 베이스(Data Base, 이하 DB), 국정감사, 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생태계(8-Flag Ecosystem)를 적용해 서울메트로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보자. ◇ ESG 헌장뿐만 아니라 윤리헌장도 없으며 투명성은 빵점최근 몇 년 동안 ESG 경영이라는 용어가 기업경영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지만 서울메트로는 전혀 개의치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국내 모든 공기업이 제정한 윤리헌장도 없고 ESG 경영을 위한 헌장도 제정하지 않았다. 2017년 제정한 윤리강령‧임직원행동강령‧임직원청렴계약운영예규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서울메트로는 반부패 및 청렴 활동,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신고제도 뿐 아니라 인사비리, 공직자 비리, 갑의 부당행위, 예산낭비, 상가무단전대‧양도, 계약‧하도급 부조리, 부패비리 변호사 대리, 공익신고, 공공재정 부정청구행위 등 부조리신고센터는 외형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다.제도는 나름 잘 구비하고 있지만 2016년 여성 지원자의 차별, 2019년 일반직 전환자 채용비리, 2020년 임원 공모 채용 비리 등과 같은 부패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국민권익위로부터 2021년 공공기관 내부 청렴도 2등급, 외부 청렴도 2등급 등 종합 2등급을 받았다. 아이러니한 결과다.서울메트로는 홈페이지에 부패공직자 현황공개 게시판을 운영하며 주기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모두 ‘해당사항 없음’만 공지하고 있어 거버넌스의 투명성은 빵(0)점이다.2020년말 기준 당기순손실 1조1137억 원, 누적적자 6조2534억 원으로 유능한 전문경영인이 와도 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물며 정치인이나 경영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인사를 경영자로 임명하는 것은 서울시장의 직무 유기에 해당된다.▲ 서울교통공사의 ESG 경영 평가 결과 [출처 = iNIS]◇ 사회적 약자와 직원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조차 무시하는 독단 경영버스와 더불어 서민의 저렴하고 충실한 이동수단으로 인기가 있는 지하철은 이용승객‧입점상인‧노조‧일반시민‧시민단체‧지역주민‧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있다.최근 서울메트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을 대상으로 지하철 운행 지연의 책임을 물어 3000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전장연이 승강장 내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라며 지하철 3‧4‧5호선에서 번갈아가며 시위를 벌였기 때문이다. 내부 구조가 복합하고 계단이 많은 지하철 역사는 장애인 뿐 아니라 정상인도 쉽게 이동하기 어렵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육교를 없애듯이 지하철 내 계단이나 이동 통로를 개선할 필요성은 크다.2019년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지하철 역무원의 5년간 폭행(폭언) 피해 건수가 495건에 이르지만 승인된 산재 보상은 14건으로 역무원의 안전 확보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피해 중 약 65%는 음주 승객으로부터 폭행과 모욕을 당한 것이다. 역무원도 핵심 이해관계자이므로 철저한 보호대책을 수립해야 한다.서울메트로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영향과 무임승차 등으로 촉발된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체 인력의 10%인 1539명을 해고할 계획이다.노조는 안전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구조조정은 안된다며 반발하는데 노조의 순수성을 의심하는 전문가도 적지 않다. ◇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환경보호 노력은 양호서울메트로는 전동차의 운행을 위해 친환경자원인 전기를 사용하고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최대 70.8%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공사가 보유한 차량기지‧역사 등의 공간을 적극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6년 12월 철도 분야 최초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 취득 이후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지하철 1~8호선 277개 역 약 63만개의 조명을 엘이디(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기를 절약하고 지하철 차량기지 지붕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다. 차량기지 내 수소연료발전소 건설은 덤이다.또한 지하철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기 집진기 설치를 위해 약 128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2024년까지 시민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환기설비의 집진효율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하지만 2021년 9월 기준 1~8호선 역사 256곳 중 1일 평균 농도가 기준치 초과 17곳, 나쁨이 10곳 등으로 조사됐다.서울특별시 물순환정보 공개시스템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지하철 유출지하수는 1일 평균 약 12만5284톤으로 이중 도로청소, 수경시설, 건물용수, 기타 건물용수로 사용된 비율은 6.3%에 지나지 않았다. 나머지 93.7%는 하천이나 하수도로 방류됐다.여름철 지열을 낮추거나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로 사용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친환경기업으로 평가받는데 유리하다. ◇ 거버넌스 정상화 노력과 이해관계자 배려에 대한 준엄한 성찰 필요서울메트로는 안전한 도시철도,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목적으로 시민들의 편안한 발이 되어야 한다. 비리 전력의 이사 추천 및 자회사 정치인 임명 등으로 전문성과 투명성이 결여된 인사를 통해 매년 늘어나고 있는 누적 부채와 적자를 줄여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우선적으로 거버넌스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다음으로 사회도 개선할 부문이 적지 않다.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이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위한 사건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까지 제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승객들의 안전사고 방지, 임직원의 안전 보호 등도 보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SG 경영 교육을 위한 교재 발간이나 교육 계획, 임직원 이해 등도 매우 낮다.환경은 외형적으로는 좋지만 내실은 부족하다.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 취득‧연료전지‧햇빛발전소‧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설비에 대한 투자는 좋다.지하철 이용 시민의 위한 공기질 관리는 소홀한 면이 있다. 매연이나 오폐수를 배출하지 않는다고 자연스럽게 친환경기업인 것은 아니다.▲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 [출처 = iNIS]-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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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8년 연말 오스트레일리아의 임금 및 물가 등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오스트레일리아중앙은행(RBA)은 점진적으로 기준 금리의 긴축정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가격이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오스트레일리아 경제가 직면할 가장 큰 2가지 위험 요인으로 주택가격과 가계 부채가 지목됐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로고글로벌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Amazon)에 따르면 2018년 7월 1일부터 미국 웹사이트 아마존닷컴(Amazon.com)및 기타 해외 사이트는 오스트레일리아 주소로 배송하지 않을 계획이다.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2018년 7월 1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배송되는 모든 온라인 구매에 대해 10%의 상품서비스세(GST)를 부과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 따르면 시드니CBD경전철건설 프로젝트는 2년 지연돼 5년이 걸려 2023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시공사 및 하도급업체 선정 등 법적인 장애가 발생했지만 정해진 예산과 예정된 기간 내에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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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6일본 JFE엔지니어링(JFEエンジニアリング)은 2016년 8월 니가타현 농업생산법인 엔커리지농업의 식물공장을 10억엔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연간 400톤의 방울토마토를 생산할 계획이며 재배면적은 2만평방미터에 달한다. 완공예정일은 이듬해인 2017년 3월이다.▲JFE엔지니어링 홈페이지일본 한약제조업체 쯔무라(ツムラ)는 2016년 8월 시즈오카현 후지에다시에 위치한 한약제조공장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130억엔을 투자해 새로운 공장을 건설했다고 밝혔다. ▲고령화 진행 ▲한약효능에 대한 인식확대 ▲원자재 가격상승 ▲약가격 인하 등에 대응하기 위해 조립 및 포장공정에 최첨단 로봇을 도입해 생산성향상을 추구한다. 일본 물류업체 미쓰비시창고(三菱倉庫)는 2016년 8월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에 배송센터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다양한 물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거점을 확대한 것이다. 해당 센터는 자카르타 특별주 근처인 MM2100공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고속도로IC와 근접해 물류거점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설비면에서는 일전한 온도 및 냉장창고가 갖추어져 있어 식품의 온도 관리에도 대응이 가능하다.일본 IT업체 FiNC에 따르면 2016년 8월 도쿄대학과 공동으로 헬스케어분야에 특화된 ‘FiNC 웰니스AI연구소’를 설립했다. 통합 및 분석을 통해 헬스케어데이터에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하고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식품, 의료 등 타사와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일본 의료벤처기업인 올소리버스(オルソリバース)는 2016년 오키나와 남부에 인공뼈 제조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오키나와에는 연구소가 있지만 새로운 제조거점을 짓는 것이다. 투자액은 약 5000만엔으로 억제한다. 공장에서 제조하는 것은 척추계열의 뼈를 재생하는 인공뼈로 내년 봄에도 미국 수출을 목표로 한다. 류큐대 의학부 등은 동사의 인공뼈 소재를 재생의료에 활용 여부에 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일본 큐슈여객철도(九州旅客鉄道)는 2016년 10월 19일부터 축전지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열차 ‘DENCHA(Dual ENergy CHArge train)’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용량 리튬이온전지를 탑재해 2량으로 편성됐으며 최고 시속 120킬로미터로 주행한다. 기존 디젤차량과 교체해 비전화구간에 도입하는 차세대 차량으로 환경대책의 일환이다.일본 화학업체 타이요닛산(大陽日酸)은 2016년 8월 미얀마에 산업가스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11억5000만엔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약 7%로 자동차, 화학 등의 제조업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해 해외 산업가스 측정에 앞서 현지에서 공급력을 확대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말레이시아 복합기업 시엠다비(Sime Darby Bhd)에 따르면 2016년 8월 말레시이아-싱가포르 고속철도(HSR) 프로젝트에 참가를 추진 중이다. 당사는 부동산 사업부의 실적상승을 통해 팜오일재배, 자동차 사업부문의 하락세를 상쇄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대형 건설사업의 수주를 통해 주가도 회복할 계획이다. 세임다비는 현재 네그리셈빌란과 조호르 지역에 대규모 육상도로를 소유하고 있으며 인프라 개발에 대한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동종계 입찰업체만 9개가 있다.말레이시아 수처리기술업체 Salcon Berhad에 따르면 2016년 8월 랑갓(Langat)지역 폐수처리시설과 연계될 '펌프장(pumping station)' 설치에 관한 하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6678만링깃이며 향후 24개월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사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정화를 비롯한 재활용수의 활용으로 경제적 실익을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하도급계약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Salcon Berhad 홈페이지싱가포르 창이공항그룹(CAG)에 따르면 2016년 8월 활주로를 확장하기 위해 S$ 11억달러 규모의 확장공사 프로젝트를 확보했다. 현재 증가되고 있는 항공여행객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개의 기존 활주로에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창이공항 동부에 설치될 신규 활주로는 기존에 군사용비행을 목적으로 사용됐지만 이번 프로젝트로 '상용비행용 활주로'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번 건설사업에 참여한 주요업체는 건설엔지니어링 업체 Hock Lian Seng Infrastructure와 Sembcorp Design and Construction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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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철강업체 Southern Steel 말레이시아법인에 따르면 2015/16년 4분기 부동산, 공장, 설비 등의 대손처리로 순손실액이 1.41억링깃으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철강사업의 실적이 하락되면서 관련 자산가치도 떨어졌기 때문이다.동기간 이탈리아 업체에 열연코일을 납품하는 계약까지 취소되면서 기업가치는 더욱 추락했다. 결국 이번 회계연도 연간 누적손실액은 2.21억링깃으로 전년도에 비해 88.1% 급증됐고 지난 2년 연속 적자구조가 유지되고 있다.태국 정유업체 페트론(Petron) 말레이시아법인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순이익은 6153만링깃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6.1% 감소했다. 동기간 매출액도 18.3억링깃으로 19.2% 축소됐다.저유가 지속세가 실적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이지만 정유업체로서 '완제품'과 '원유'와의 가격 격차가 크지 않다보니 부가가치 효과가 반감된 것도 실적에 큰 타격을 줬다.말레이시아 석유업체 페트로나스(Petronas)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순이익은 16.2억링깃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85% 급감했다. 올해 상반기 내내 실적이 큰 하락세를 보이면서 2017년 기업 전망도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동기간 국제유가의 불안정한 변동성으로 인해 손실비용은 71.6억링깃이 발생됐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15배나 급증한 것이다. 게다가 해외 LNG 프로젝트, 정유단지 구축사업 등의 대형 에너지사업이 연기되면서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다.말레이시아 수처리기술업체 Salcon Berhad에 따르면 2016년 8월 랑갓(Langat)지역 폐수처리시설과 연계될 '펌프장(pumping station)' 설치에 관한 하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6678만링깃이며 향후 24개월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당사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정화를 비롯한 재활용수의 활용으로 경제적 실익을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하도급계약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Salcon Berha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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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백화점운영업체 팍슨리테일(Parkson Retail)에 따르면 2015/16년 순손실액은 1200만달러로 이번 회계연도 내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온라인상점의 수요확대로 당사의 매장이 폐쇄되면서 실적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동기간 매출액은 9390만달러로 10.9% 증가했지만 상품판매액에 비해 광고비, 판관비 등을 포함한 영업비용이 확대되면서 순이익의 적자구조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얀마 사업부의 운영이 모두 불안정한 상태다.말레이시아 석유업체 페트로나스(Petronas)는 2016년 8월 캐나다로부터 합작사업인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진행 여부가 향후 2개월 이내 결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최근에는 원유 공급과잉 및 저유가의 지속세로 해당 프로젝트의 연기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실적이 80% 이상 급감돼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있어 프로젝트가 시행되기만을 기다리기에는 난처한 입장이다.이 프로젝트는 태평양 연안 북서부 지역의 LNG 개발사업으로 기계획상 2019년 이내 상업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페트로나스를 비롯한 협력사에서 1410억링깃 상당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60억링깃이 투입됐다.말레이시아 수처리기술업체 Salcon Berhad에 따르면 2016년 8월 랑갓(Langat)지역 폐수처리시설과 연계될 '펌프장(pumping station)' 설치에 관한 하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6678만링깃이며 향후 24개월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당사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정화를 비롯한 재활용수의 활용으로 경제적 실익을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하도급계약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Salcon Berha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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